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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찾아보진 않는 이야기
누군가에게 소중한 하루를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본문
나는 말이지.. 널 동경했어, '내 췌장은 네가 먹어도 돼'
주인공 "나"는 나 말고 아무것에도 관심을 갖으려 하지 않습니다.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고 모든 것이 혼자인 나는 그게 익숙하고 편합니다. 혼자 지내는 생활이 누구도 상처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병원에서 맹장수술 이후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 한 노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노트는 "공병문고"라고 적혀있는 질병과 공생한다는 의미를 갖은 누군가의 일기장이었습니다. 야마우치 사쿠라은 공병문고를 기록하고 있는 주인입니다. 사쿠라은 자신의 일기장에 적힌 비밀을 들켜 놀라게 됩니다. 같은 반인 둘은 인사를 합니다. 나 와 성격인 반대로 밝고 친화적인 사쿠라은 일기장에 적힌 내용들처럼 자신은 췌장의 기능이 망가져 얼마 살지 못하고 죽을 거라고 자신이 시한부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이런 충격적인 사실에도 무덤덤하게 사실을 받아들이는 나를 보고 사쿠라은 놀라 그와 친해지려 합니다. 사쿠라은 주인공이 학교에서 일을 하는 도서관에 자원해 사서 일을 시작합니다. 혼자 보내는 시간에 익숙한 주인공은 사쿠라가 다가오는 모습에 부담을 느끼기도 하지만 마냥 싫지 만은 않습니다. 사쿠라은 tv에서 본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위가 아프면 위를 먹고 그것이 나을 꺼라 믿었다고, 자신에겐 아무도 먹게 해주지 않겠지?"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사쿠라은 자신이 시한부인 사실을 주변의 친한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자신 때문에 슬퍼하는 모습을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비밀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주는 주인공에게는 자신의 췌장을 먹어달라고 죽음 앞에서 장난을 칠 수 있는 여유로운 모습을 합니다. 둘은 가까운 시간을 보내며 식사를 합니다.사쿠라은 내장구이를 좋아하고, 식사를 하면서 '내 췌장은 네가 먹어도 돼'라는 말과 함께 주인공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봅니다. 사쿠라은 절친 쿄코에게도 자신의 죽음을 숨기고 있습니다. 쿄코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쿠라가 주인공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못마땅해합니다. 주인공과 사쿠라은 가깝게 지내고 주인공은 문득 사쿠라에게 진짜 죽냐는 말과 함께 사쿠라에게 진심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느 날 주인공운 사쿠라 집에 가게 된 주인공은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으로 다투게 되고, 도망치듯 나온 주인공은 집 앞에서 사쿠라의 전남자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전남자친구에게 모욕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본 사쿠라은 주인공에게 미안해하며, 서로의 진심을 전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사쿠라과 남은 인생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파트너로 남기로 결심합니다.
너는 우리 둘 사이를 무엇으로 부르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연인이 아닌 친구도 사이도 아닌 정말 둘은 가까운 사이로 서로에게 어떤 비밀도 없이 죽음 앞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사쿠라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병문안을 온 주인공은 둘만의 시간에서 서로에 대해 진실게임을 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으로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싫어했던 주인공은 진심으로 사쿠라에게 고마워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날밤 사쿠라은 병원에서 엄마에게 부탁을 한 가지 합니다.사쿠라은 주인공과 만나며 주인공은 사쿠라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합니다. 살아줬으면 좋겠다며 말을 하고 진심을 전합니다. 사쿠라은 감동하며 자신의 죽음을 누구에게도 알지 못하고 지냈지만 자신도 무섭고 두려운 마음에 자신을 걱정해 주는 주인공의 마음에 고마워하며 둘은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길 약속합니다. 사쿠라가 퇴원하고 만나기로 한 약속장에서 하루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쿠라 연락이 되지 않는 사쿠라에게 "보고 싶다", "사랑한다" 흔한 표현이 아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내 사쿠라은 약속장소에 오지 못하고 오는 길 괴한에게 피습당하여 죽음을 맞게 됩니다. 사쿠라의 죽음으로 괴로워하고 다시 세상과 단절을 하고 있던 주인공은 사쿠라가 그리워 사쿠라의 집을 찾아 사쿠라르 보낼 준비를 합니다. 그곳에 주인공은 사쿠라 어머니에게 부탁합니다. 사쿠라 생전 쓴 일기를 보여달라고 말하고, 어머니는 사쿠라 생전 자신의 일기를 찾으러오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얘길 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사쿠라의 일기를 읽고 있었습니다. 사쿠라의 일기 내용은, 자신의 죽음 앞에 무덤덤한 너를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는 내용과 그런 너 모습에서 나는 너를 닮고 싶어 좋아했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처한 상황 때문에 흔한 말과 고백을 남기지 못하고 그렇게 때문에 둘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췌장을 먹고 싶다"라고 얘기를 남기게 된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미치도록 사쿠라가 그리운 날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고 일기장의 내용처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말을 확인합니다. 그 일기내용을 사쿠라 쿄코에게도 전달해 주며 사쿠라의 마음을 사쿠라가 사랑했던 모든 이에게 전해줍니다. 시간이나 주인공과 쿄코는 사쿠라 성묘를 오게 되고 그곳에서 주인공은 어느 한 떨어지는 벚꽃잎에 느낌을 받으며 사쿠라의 영혼을 느끼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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