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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찾아보진 않는 이야기
외교관 납치사건의 실화 영화속 재해석 '비공식작전' 본문
외교로는 불가능한 비공식 외교를 해결하는 외교관
영화 시작 설명은 레바논 나라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교 세력들 사이에 오랜 내전으로 1987년 17만 이상이 사망합니다. 치안이 붕괴된 나라에서는 외국인 납치 및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1986년 레바논 수도에서 대한민국 파견 외교관 오재석 서기관은 세력들에 의해 갑자기 납치됩니다. 오재석 외교관의 가족들은 한국으로 귀국하고 외교관의 소식은 1년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답이 없습니다. 어느 날 런던 파견을 꿈꾸는 외교관 이민준(하정우)은 저녁에 중동과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됩니다. 수화기너머로 들려오는 모스 암호로 전달된 메시지 "나는 대한민국 외교관 오재석 입니.."를 받아 상부에 보고합니다. 상부는 정치적인 면을 고려해 오재석 외교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시점에 움직임을 두려워했고, 비공식으로 생사확인과 오 외교관을 구 할 방법을 찾습니다. 중동과 전문 담당인 이민준은 런던파견을 목적으로 상사와 협의하여 비공식 작전으로 레바논으로 떠나게 됩니다. 레바논에 도착한 이민준은 공항부터 경계가 삼엄합니다. 이민준은 레바논 경비대 중 중개인을 통해 협상에 필요한 달러를 확보하고 경비대의 추격에 도망 나와 협상을 하기 위한 시작을 합니다.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레바논에서 한국인 택시 기사 김판수(주지훈)를 만나 도움을 청합니다. 판수라는 인물은 위험한 레바논에서 택시 일을 하며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하기 위해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렇게 둘은 오 서기관의 생사와 비공식적 협상을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한 외교방법을 택하다.
레바논의 지리와 문화를 잘 알고 있는 판수는 민준에게 이곳 상황을 설명하며 기독교 검문소를 통과합니다. 그러던 중 폭탄 테러를 받게 되고, 그 둘은 상황에 심각성을 한번 더 느끼게 됩니다. 그곳에서 협상이 있는 장소까지 무력으로 그들을 지켜줄 갱단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협상에 필요한 돈을 갈취하려는 갱단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한 상황임을 느끼게 됩니다. 돈을 노리는 갱단에 습격을 받아 첩자로 의심을 받게 되는 판수 역시 목숨값으로 민준과 오 서기관을 협상하는 곳으로 같이 이동하게 됩니다. 그날밤 협상을 저지하는 레바논 경비대의 습격으로 정신없는 틈을 타 판수는 협상돈을 갖고 도망가게 되고, 민준은 그곳에서 간신히 목숨만 건지게 됩니다. 판수는 여자친구에게 거액의 돈의 출처와 지난 이야기를 해주지만 여자친구는 판수를 나무라며 그 돈을 돌려주고 이 외교관을 도울 것을 얘기합니다. 도덕적 양심을 느낀 판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민준을 찾아 도움을 주려 떠나게 됩니다. 시작이 서로를 믿지 못하였지만, 이후는 서로밖에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협상에 필요한 계획을 세웁니다. 마침내 협상에 돈대신 인질인 오서기관을 납치했던 갱단에게서 오서기관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 그 둘은 이제 무사히 귀국을 하기만을 기다리지만 빼앗긴 인질을 다시 무력으로 뺏으려 하는 세력들에 다시 한번 위기를 맞게 됩니다. 무사히 귀국한 일만 놓인 상황에 안전을 보장해 줄 갱들은 수임료를 요구하고 비공식작전인 만큼 여력이 없던 한국의 외교부는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만 정식 보고 없이 이루어진 사건에 예산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두 외교관을 위해 모든 외교관들이 월급을 받지 않겠다는 시위까지 행사하게 됩니다. 그렇게 두 명의 목숨값만 지불하게 된 상황에 레바논에 인질 된 사람은 3명, 귀국인원은 2명 민준은 자신의 귀국을 뒤로 미루고 판수와 오 서기관을 앞세워 먼저 귀국시킵니다. 레바논에 다시 남겨진 민준은 경비대와 세력들에게 다시 쫓기는 상황을 맞게 되고 민준은 살기 위해 무력적 시위로 이목을 끌어 언론을 통해 레바논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습니다. 그렇게 더 사건이 커지기 전 레바논 측에서는 민준을 풀어주게 되고, 민준은 이 큰 외교적 사건 배경을 뒤로하고 1988년 서울 올림픽 사 전점 건단 속에 묻혀 비밀리에 입국하게 됩니다. 그렇게 외교적으로 아무 문제 없이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온 이민준은 한국에서 공항택시 일을 시작한 판수를 만나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에서 거액의 돈으로 중개인을 통해 인질을 구하려 했는데, 그 거액의 돈이 한국정부에서 입금되지 않아 외교관들의 월급을 반납하겠다는 서약과 이민준의 편지만으로 중개인은 감동하고 결심하여 그들을 도왔다는 사실이 공개됩니다. 아직까지도 정부는 그 중개인에게 입금을 하지 않은 채 해당 사건은 시간이 흘러 기밀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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